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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by 노벤타 2021. 8. 10.

이탈리아에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이탈리아 사람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예전부터 이탈리아는 도시국가였기에 로마 사람, 나폴리 사람, 시칠리아 사람입니다.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는 도시국가로 발전을 했기에 서로 전쟁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축구팀을 봐도 지역별로 라이벌 매치가 굉장히 많다. 도시국가로 발전하던 이탈리아는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공화국을 세웠다. 이때부터 이탈리아란 이름으로 통일이 된 것이다. 

그럼 이탈리아란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고대 그리스인이 이탈리아 반도 남쪽에 도착했을 당시 소를 발견했다고 한다. 

송아지의땅 (Vielia)라고 불려진 것이 유래이다. 

 

현대 이탈리아의 특징

유럽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부츠 모양의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고, 화가, 시인, 정치인, 은행 가등 어마어마한 문화유산이 이탈리아에 있다. 르네상스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곳도 많다. 도시국가로 발전했기에 각 도시별 관광지도 매우 뛰어나다. 어떤 이는 이탈리아는 살아있는 미술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탈리아인 지역별 특징

북부지역 : 그리스인, 북아프리카인의 영향이 적어, 갈색머리, 밝은 갈색눈, 체형이 두껍다.

중부지역 : 키가크고, 금발, 파란 눈

남부지역 : 신장이 크고, 암갈색 눈, 검은 머리가 많다. 

대체로 북쪽은 영국 쪽 평균 신장과 비슷하고 피부색이 흰 편, 남부는 한국과 신장이 비슷하고, 피부색이 까만 편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북부 남부 음식 차이

북부지역은 그리스 식민지 영향을 받아서 서구적이다. 목축, 쌀을 재매했고, 쌀로 만든 리조토가 주식이다. 목축업 발달로 버터, 크림 등 유제품이 많다. 추운 시방이므로 염장한 쇠고기 등 저장형 식품이 많다.

남부지역은 양, 염소 유제품이 발달했고, 밀생산이 활발해서 파스타가 주식이다. 올리브와 토마토는 중부지역에서 많이 생산됐다. 돼지 고가와 양고기를 즐겨먹었고,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했다.

식사시간도 다르다. 밀라노 1시간, 로마 2시간, 나폴리 4시간 이상. 남쪽으로 갈수록 대화를 하며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이탈리아 음식의 공통점

이탈리아 음식은 지역 구분 없이 2가지 특별한 재료가 있다. 하나는 토마토소스이다. 대부분 이탈리아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이다. 토마토는 남중부 나폴리에서 재배를 했으며, 과육이 많고, 신맛과 수분이 적어 이탈리아 요리에 잘 어울렸다고 한다. 두 번째는 올리브 이탈리아 요리의 맛의 비결은 올리브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다시다??? 모든 샐러드에 들어가며, 생선요리, 고기 요리에도 올리브는 꼭 들어간다. 이탈리아 요리는 재료의 맛을 살려서 먹는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가 올리브다. 한국은 마늘인가??

 

지역색이 뚜렷한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사람은 식사에 와인이 꼭 있어야 한다. 그만큼 와인 자부심도 뛰어나고 좋은 와인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인들은 좋은 와인을 만들려고 했던 게 아니다. 각 지역별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오랜 기간 동안 만들었던 것이다.  즉 어떤 지역의 음식을 먹을 때는 그 지역의 와인을 같이 먹는 것이 최고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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